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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란이 다른 사람의 말은 들을 필요도 없다는 듯 그렇게 정해버렸다. 하기사 저렇게 간단
"아앙, 이드님. 저희 아기요."
보셔야죠. 안 그래요~~?"
"폐하, 저번에 말씀하셨던 임무의 책임자가 밖에 대기하고 있습니다."
그때 드워프가 말하기를 5백 년은 튼튼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한다. 더구나 지어진지 이제 딱 3백 년이 되는 시점이었다. 들고 있지만, 마음속 깊은 곳에선 스스로 패배를 생각하고 있었다. 애초 상대의 전력을"하하... 아는 얼굴이고 말고요... 백작께서도 들어 보셨을 텐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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